중국이 개발 중인 교통체증을 무시할 수 있는 ‘터널형' 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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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수도 북경은 많은 인구만큼 자동차도 많은 도시다. 도로에 꽉 들어찬 자동차들은 대기오염과 교통사고를 일으킨다. 이에 따라 운전자들이 격분하는 사례도 많아진 탓에 2015년 통계에 따르면, 1년에 약 170만명에 달하는 사람들이 보복운전으로 다친다고 한다.

하지만 이 버스가 정말 도로에 나타난다면, 자동차보다 버스를 타고 다니는 사람이 더 많아질지도 모른다.


‘아틀란틱 - 시티랩’의 보도에 따르면, 
최근 북경에서 열린 제19회 국제 하이테크 엑스포에서는 마치 다리를 벌리고 있는 듯한 모양의 버스가 소개됐다. 도로를 주행하는 동안 앞서가는 차들을 잡아먹는 것 같은 버스다. 말하자면, 거대한 터널 하나가 도로 위를 다닌다고 상상하면 될 것이다. 교통체증으로 더 이상 갈 수 없는 도로를 이 버스는 그냥 지나갈 수 있다는 것이다.

보도에 따르면, 이 버스는 두 개의 차선을 쓰게 되며 한 번에 약 1,400명 가량의 승객을 태울 수 있다. 시속 64km 정도의 속도를 낼 수 있고, 높이 2m이하의 자동차들은 그냥 통과할 수 있다. ‘신화통신’의 보도에 띠르면, 이 버스는 전기로 움직이는데 약 40대가 운행될 경우 매년 800톤가량의 석탄 사용을 절감할 수 있고, 2500톤의 탄소배출을 줄이는 결과를 가져올 것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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