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은 이미 자율주행 자동차를 개발해 시험운행을 하고 있다. 지난 3월에는 시내버스를 들이받는 가벼운 접촉사고를 내기도 했지만, 어쨌든 이 자동차는 우리의 미래를 엿볼 수 있는 구글의 작품이다. 그리고 4월 1일, 구글은 '구글 네덜란드'의 유튜브 계정을 통해 자동차에 이어 자율주행 자전거를 개발했다는 내용의 광고를 공개했다. 그렇다. 이런 뉴스를 하필 4월 1일에 공개했다.
이 자전거는 스스로 신호등을 감지하고, 다른 자동차와의 간격을 유지하며 누가 쓰러뜨려도 쓰러지지 않는다. 또한 스마트폰 어플로 원하는 곳까지 부를 수 있고, 아이들을 태워서 놀아줄 수도 있다. 심지어 자전거 위에서도 노트북으로 일을 할 수 있다. 광고에는 나오지 않았지만, 자전거를 타다가 갑자기 조깅이 하고 싶다면 자전거가 알아서 따라오게 할 수도 있을 것이다. 구글은 이 광고의 마지막 부분에 이 자전가는 오직 4월 1일에만 이용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기분 좋은 만우절 장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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