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지 -전지현언니가 -나 어릴때 같다-했죠

관리자 0 7,031
MBC '그분이 오신다' 출연

육감적인 몸매를 과시하며 전지현이 오픈카에서 내린다. 길가에 서 있던 순수한 외모의 소녀는 이런 전지현을 부러운 시선으로 바라본다. 음료 브랜드 17차 CF의 한 장면이다.

단순하면서도 강렬한 이미지를 전한 이 CF는 단아하면서도 청초한 모습의 신인을 배출했다. MBC TV 시트콤 '그분이 오신다'에 출연 중인 고교 1년생 신인 김민지(16)다.

그는 오전 10시에 진행된 인터뷰에서 "오늘 새벽 5시까지 촬영한 후 곧바로 왔다"며 "하지만 어려서인지 힘들지 않다. 내 체력은 무한대"라며 여고생답게 밝게 웃었다.

그러면서 톱스타 전지현과 첫 CF에서 호흡을 맞추는 행운을 거머쥔 것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실감이 나지 않아서 오히려 떨리지 않았어요. 어리벙벙했습니다. 전지현 언니가 '내 어릴 때 모습 같다'며 격려해주셨지요."

'그분이 오신다'로 연기자로 첫발을 디딘 그는 이에 앞서 CF를 통해 국제적으로 얼굴을 알렸다. 중국 유명 가전 브랜드 'OPPO'의 휴대전화 광고모델로 발탁된 데 이어 태국 화장품 브랜드 미스틴의 모델로도 활동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는 CF 출연 후 곧바로 연기자로 발돋움했다. '그분이 오신다'에서는 정재용이 짝사랑하는 커피전문점 사장 역을 연기하고 있다.

16세 밖에 안 됐지만 극 중에서 웨딩드레스를 입어보기도 했다. 이 신은 정재용이 상상하는 장면에 등장했다.

"당연히 웨딩드레스는 처음 입어봤지요.(웃음) 어려서인지 결혼한다는 느낌은 별로 안 들었습니다. 예쁜 옷을 입는구나라고만 생각했어요."

아울러 그는 KBS 2TV 대하드라마 '천추태후'에도 캐스팅됐다. 천추태후(채시라)의 숙적인 문화왕후의 아역을 맡아 최근 촬영을 마쳤다. 또 내년 방송될 한 드라마의 주연급 배역으로도 캐스팅됐다.

"'천추태후'에서의 캐릭터는 그저 예쁘게만 보이면 되는 역이었어요. 여자는 예쁜 척하는 것을 잘하잖아요. 편하게 연기했습니다. 또 한국 전통춤을 연습해 선보였는데 재미있었어요."

그는 원래 가수 지망생이었다. 가수가 되고싶어 기획사 아카데미를 다니다가 연기로 방향을 바꿨다.

"노래를 좋아하고 춤도 자신 있어요. 연기하면서 제 노래와 춤을 보여줄 기회가 온다면 놓치지 않고 제대로 보여주고 싶습니다. 김희애 선배님처럼 눈으로 말하며 사람을 울리고 웃기는 연기자가 되고 싶어요." (연합뉴스)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 네이버밴드로 보내기

Comments

Hot
코로나19 실시간 사이트
최고관리자 7293회    0
Hot
더 편하고 저렴해진 '국제전화 앱'
최고관리자 7809회    0
2024년 06월 우수회원 순위 (1위~10위)
순위 닉네임 06월 적립
포인트
총 적립
포인트
korea999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0 32,600
글쓰기, 댓글달기, 코멘트,
로그인만 하셔도 포인트가 올라갑니다.
글이 없습니다.
글이 없습니다.
미국 최대 가상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
지금 투자하세요!
광고를 이용해 주시면 싸이트 운영에 도움이 됩니다.


Poll
결과

New Serv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