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상우 눈물, 두 사람의 결혼식이 아름다운 이유
관리자
인터넷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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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0.01 13:11
권상우눈물이 네티즌과 팬들의 감동을 사고 있다.
지난 28일 오후 5시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 메모리즈힐에서 KBS 윤인구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된 권상우-손태영의 결혼식은 한나라당 주호영 국회위원의 주례로 비공개로 진행됐다.
이날 권상우는 신랑 혼자 입장하는 일반적인 관례를 깨고 홀어머니의 손을 잡고 입장해 하객들의 더욱 큰 박수를 받기도 했고, 이후 양가 부모님께 인사를 할 때쯤 신부 손태영이 눈물을 보이기 시작했다.
이는 그간 두 사람이 결혼 전부터 겪어왔던 마음고생을 비롯해 만감이 교차되는 눈물이기도 할 것이다.
이를 옆에서 지켜보던 권상우도 어머니께 인사를 드리며 눈물을 흘려 예식장 안이 잠시 숙연해지기도 했다.
이로써 윤인구 KBS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된 결혼식 1부에서는 가수 조성모의 축가로 잔잔한 감동을 주기도 했다.
이후 6시 30분부터 시작된 피로연에서는 개그맨 정준하가 진행을 넘겨 받으며 식장 분위기를 밝게 바꿨다.
피로연에서는 권상우와 손태영의 사랑 이야기가 담긴 사진이 '포토 러브 스토리'라는 제목으로 슬라이드 영상이 상영됐다. 또한 손태영의 형부이기도 한 피아니스트 이루마는 이들 커플을 축하하는 피아노 연주를 했다.
피로연에서는 권상우와 손태영의 사랑 이야기가 담긴 사진이 '포토 러브 스토리'라는 제목으로 슬라이드 영상이 상영됐다. 또한 손태영의 형부이기도 한 피아니스트 이루마는 이들 커플을 축하하는 피아노 연주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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