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은 영국 런던 해롯 백화점 인근에 주차되어 있던 흰색 랜드로버 레인지로버에 벌어진 일이다.
트위터 이용자 'Klo(@kloidaaa)'는 4일 트위터에 몇 장의 사진을 올렸다.
BBC에 따르면, 이 사진을 촬영한 Klo는 한 여성이 나타나 스프레이를 뿌려댔다고 증언했다.
순백색의 이 레인지로버 곳곳에는 (아마도) 깨진 사랑에 대한 분노와 배신감으로 가득찬 말들이 붉은색 스프레이로 적혀 있었다. 문구의 내용을 보면, 이 여성은 애인이 다른 여자와 바람을 피웠다는 사실을 알게된 것으로 보인다.
BBC는 "차량 주인이 누구인지는 밝혀지지 않았으나 차에 돌아온 그, 또는 그녀는 충격에 빠질 게 분명하다"고 적었다.
참고로 이 '복수극'의 희생양이 된 레인지로버의 국내 시판가는 1억6780만원부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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