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 어린이를 위한 교육과 구호 재단(African Children's Aid Education and Development Foundation. ACAEDF)의 아냐 링그렌 로벤(Anja Ringgren Lovén)은 지난 2월, 자신이 구조에 참여한 어린 아이의 사진을 공유했다.
겨우 2-3살 된 아이가 혼자 거리에 있다는 전화에 나선 로벤과 동료들은 무척 쇠약해진 아이를 발견하고 '호프'라 이름 지었다.
두 달 가량 지난 지금, 호프는 이런 모습이다.
로벤은 페이스북에 위 사진들을 공유하며 기생충 치료 등 호프의 건강 관리가 무사히 진행되어 가고 있다고 소식을 전했다. 로벤은 보호 시설에서 35명의 형, 누나들과 잘 지내고 있으며, 곧 수술을 앞두고 있지만 좋은 결과가 예상된다고도 적었다.
나이지리아에서는 '마녀'라는 이유로 가족으로부터 버려져 아주 어린 아이들이 거리를 떠도는 경우가 많다. 로벤과 동료들이 나이지리아에서 하는 구호 활동도 이 '마녀 아이들'을 돕는 것이다. 호프의 자세한 이야기는 아래 기사에서 읽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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