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에 열린 일본 남근 축제의 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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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의 끝, 그리고 4월의 시작은 프리미어 리그가 30라운드를 넘어서 종반으로 치닫고 야구의 정규 시즌이 시작되는 시점이기도 하지만 일본의 한 도시에서 남근의 축제가 벌어지는 때기도 하다. 

 

매년 4월 첫째 일요일에는 가나가와 현 가와사키 시에서는 남근 축제가 열린다. 우리말 음독으로는 '금산'(金山) 일본어로는 가나야마 신사에서 시작되는 이 영험한 축제는 다산과 성병 예방을 기원하는 300여 년 전의 전설에서 유래했다고 한다.

서울투데이에 따르면 17세기경 사람들은 여성의 질 속에서 살면서 그녀가 사랑하는 연인의 남근을 뜯어먹을지도 모르는 악마('성병')가 있다고 생각했고 이를 물리치는 것을 비는 데서 이 축제가 유래했다고 한다. 물론 현재는 다산과 에이즈 퇴치를 기원하기 의미로 바뀌었다.

toru yamanaka via getty images

이날 축제가 벌어지는 장소에선 그야말로 눈에 보이는 모든 형태가 페니스다. 1m가 넘는 분홍색과 검은색 남근이 가마를 타고 거리를 행진하는 사이 구경꾼들은 페니스 모양의 롤리팝을 입에 물고 이를 지켜본다.

위키피디아에 따르면 가마에 타고 있는 거대한 남근을 만지면 영험하다는 이야기가 있어 다들 밑져야 본전이라는 생각에 손을 대보는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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