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갛고 구멍송송…딸기코, 어떡하면 되돌릴수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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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 끝이 빨갛게 되는 증상이 주사(酒齄), 즉 딸기코다. 다양한 자극에 의해 코나 볼에 있는 혈관이 확장되면서 붉어지는 증상이 나타난다. 부종이나 구진, 농포 등이 발생하는 만성적인 피부질환이다. 

주사는 10대 이후의 남녀 모두에게서 발병한다. 주로 30~50대 여성에게 많이 발생하지만 심한 증상은 남성에게 더 많은 것이 특징이다. 가족력이 발견되고는 있으나 유전적인 원인이 있는 것은 아니다. 술과 카페인 음료를 과도하게 마셨을 경우, 장시간 자외에 노출되는 경우도 주사의 원인이 될 수 있다.

심한 경우 코가 부풀어 오른다. 농포를 손으로 함부로 잡아 뜯으면 흉터가 생기고 교원세포의 변형으로 피부 모양이 변하면서 울퉁불퉁 보기 싫게 변형된다. 주사가 처음 시작되는 시기에 관리하고 치료를 받아야 한다. 여드름으로 오인, 함부로 자가 치료를 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 코나 볼에 염증이 많이 발생한 경우 피부과 전문의에게 진료를 받은 후 증상에 맞는 치료를 받는 것이 코의 변형을 막는 길이다.

초기 단계에서 염증성 결절이 발생하는 변형 단계까지 3단계로 정도로 증상이 구분된다. 자외선 자극으로 모세혈관이 확장되면서 홍조 증세가 나타난 후 구진과 농포가 발생하면서 외형이 변형되는 단계로 발전하게 된다. 구진과 농포 발생 단계에 이르면 코의 모공이 점점 넓어지는 것이 특징이다. 블랙헤드가 심하게 도드라져 보인다. 화장을 할 때 넓어진 모공 탓에 얼굴이 귤 껍질 같아 보인다고 하소연하는 여성도 적지 않다. 한 가지 치료 만으로는 효과를 보기 어렵다. 초기 단계인 모세혈관 확장에 의한 붉음증 증상은 펄스 다이 레이저인 퍼펙타 레이저 치료를 통해 개선될 수 있다. 3주 간격으로 3~5회 정도 치료하면 효과적이다. 모공이 심하게 넓어진 상태라면 프랙셔널 레이저와 같이 치료하는 것이 좋다. 듀오피부과 홍남수 원장은 "우선 퍼펙타 레이저로 모세혈관이 확장된 것을 잡아 준 후에 프랙셔널 레이저로 넓어진 모공을 좁혀 주는 방식"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사우나 등을 피하면서 술과 자극이 심한 음식은 삼가는 것이 좋다. 치료 후에는 자외선 차단제를 자주 바르고, 스트레스를 적게 받도록 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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