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홍수 나면.... '노아의 방주 프로젝트'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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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격한 기후 변화로 인한 해수면 상승과 자원 고갈 등으로 인해 인류가 더 이상 육지에서 살 수 없을 수 있다는 우려가 있다. 일부에서는 가까운 미래에 주요 대륙의 대부분이 물에 잠기고 말 것이라는 불길한 예측을 내놓기도 한다. '시스테딩 인스티튜트'는 이와 같은 우려를 기반으로 탄생한 단체로, 인류가 거주할 대안 공간으로서의 '해상 도시 건설'을 주요 연구 과제로 삼는다. 말하자면 '현대판 노아의 방주 프로젝트'인 셈이다.

IT 백만장자들이 출자해 설립한 단체이기도 한 '시스테딩 인스티튜트'는 최근 전 세계 디자이너를 대상으로 '인공 섬 프로젝트 디자인 공모전'을 열었고, 그 결과를 발표했다. 바다 위에 인공 섬 유토피아를 만든다는 이 디자인 공모전에는 많은 디자이너가 참가해 저마다의 상상력을 뽐냈다.

'스위밍 시티'(맨 위)라는 이름의 인공섬 디자인이 대상에 선정되었는데, 이 인공섬은 푸른 빛의 나무와 잔디밭, 헬리콥터 착륙장 그리고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건물들로 구성되었다. 육지의 작은 도시를 그대로 해상 위로 옮겨놓은 듯한 자연스러운 디자인이 특징이다.

이밖에도 건물을 계속 추가할 수 있는 컨테이너 형태의 해상 도시 및 태양광을 전력으로 사용하고 농작물을 자체적으로 경작할 수 있는 특징을 가진 환경친화적인 디자인 등도 눈길을 끄는 수상작이다.

(사진 : 시스테딩 인스티튜트가 발표한 '인공섬 디자인 컨테스트' 수장작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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