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男, 매값 5500원 벌려고 20대女 주먹에 맞고는 숨져

관리자 0 7,429
티파니는 파티에서 맨주먹 단 한방으로 존을 때려 숨지게 한 혐의로 기소됐다. 사진은 숨진 랩가수 존(왼쪽)과 티파니 스타츠(오른쪽)의 모습.


작년 9월 미국 일리노이주(州)의 한 술집에서 벌어진 파티에서 건장한 체구의 초대 가수 ‘뚱보’(Fatboy) 존 파월(25)이 숨졌다. 사인은 둔탁한 무엇인가에 부딪힌 충격에 의한 뇌출혈.

하 지만 현장에 있던 목격자들은 경찰에서 제각각 서로 다른 증언을 내놨다. 어떤 사람은 “존이 발을 헛디뎌 넘어지면서 머리를 바닥에 부딪혔다”고 했고, 어떤 사람은 “술집에서 공연 도중 하늘로 뛰어올랐다가 천장에 머리를 세게 부딪쳤다”고 증언했다.

그러나 이런 진술들은 모두 한 명의 여성을 보호하기 위한 거짓 증언이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미 경찰은 주먹으로 존의 얼굴을 때려 숨지게 한 혐의로 22세의 여성 티파니 스타츠를 기소했다. 키 167cm, 몸무게 64kg의 티파니는 맨주먹으로 존의 얼굴을 때려 단 한 방에 숨지게 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이 폭행의 ‘주선자’ 지미 마운츠에 대해서도 공범 혐의를 적용해 법정에 세웠다.

경 찰 조사 결과, 지미는 파티가 벌어지고 있던 술집에서 존에게 “여성의 맨주먹에 한 대를 맞으면 5달러(5500원)를 주겠다”고 제안한 뒤 존이 이를 받아들이자 자원자를 모집했고, 스타츠가 손을 들었다. 스타츠의 주먹에 맞은 존은 돈을 받아든 뒤 친구에게 돌아가 몇 분간 이야기를 나누다 갑자기 고꾸라졌고, 그대로 숨을 거뒀다.

스타츠 측 변호인은 존이 ‘매 값’을 받기로 합의한 점을 내세워 무죄를 주장하고 있다.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 카카오톡으로 보내기
  • 네이버밴드로 보내기

Comments

Hot
유령같은 '투명 물고기' 인기
관리자 6906회    0
2024년 05월 우수회원 순위 (1위~10위)
순위 닉네임 05월 적립
포인트
총 적립
포인트
korea999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00 31,200
이상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00 1,000
happy7233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0 4,800
글쓰기, 댓글달기, 코멘트,
로그인만 하셔도 포인트가 올라갑니다.
글이 없습니다.
글이 없습니다.
미국 최대 가상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
지금 투자하세요!
광고를 이용해 주시면 싸이트 운영에 도움이 됩니다.


Poll
결과

New Serv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