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 십자가의 못 진위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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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다큐멘터리 감독이 예수가 십자가에서 처형당했을 당시 사용된 못을 찾았다고 주장했다.
12일 외신에 따르면 다큐멘터리 감독 심차 자코보비치는 유대의 대제사장 가야파의 무덤에서 2000여년 전 예수의 십자가 처형 때 사용된 못 두 개를 찾았다고 주장했다. 가야파는 신약성경 마태복음 26장에 나오는 인물로 예수를 체포하고 로마의 빌라도 총독에게 예수를 죄인으로 고발한 사람으로 알려져 있다.
 
자코보비치는 가야파의 무덤에서 발견되자마자 사라진 못을 이스라엘의 한 인류학자 연구소에서 찾았다고 밝혔다. 그는 “역사적, 고고학적인 문맥을 고려해볼 때 이 두 개의 못은 십자가 처형 때 사용된 것으로 보인다”고 주장했다.
 
“십자가에서 죽은 수천 명의 사람 중 어느 한 명도 가야파와 관련됐다는 내용을 찾을 수 없지만, 유독 십자가에 처형된 예수만 가야파와 관련된 것”을 그 증거로 들었다. 즉 가야파가 자신과 관련된 역사적인 못과 함께 묻히기를 바랐다는 것이다.
 
그러나 그의 주장은 신빙성이 떨어진다는 비판의 목소리도 나온다. 이스라엘 유물부는 “자코보비치가 아주 재미있는 다큐멘터리를 만든 것은 틀림없다”면서도 “고고학적인 근거나 조사가 빈약해 보인다”고 밝혔다.
 
캐나다에서 출생한 이스라엘 사람인 자코보비치는 못을 찾는 3년간의 과정을 담은 다큐멘터리 ‘십자가의 못’을 만들었다. 그는 2007년에도 ‘아바타’의 제임스 캐머런 감독과 ‘잃어버린 예수의 무덤’이란 다큐멘터리를 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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