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막힌 위장술로 캐나다에 입국하려던 홍콩 남성이 붙잡혔다. 깊은 주름살이 얼굴에 가득해 80대로 보이는 노인이 홍콩에서 캐나다행 비행기를 탔는데 이 비행기가 공항에 도착했을 때 그 80대 노인은 간 곳 없고 20대의 젋은 동양인 남자가 노인의 짐을 들고 비행기에서 내렸다. 이 기막힌 변장술은 비행기에 오를 당시 80대 노인의 모습이었을 때 이 남자를 부축했던 공항직원의 날카로운 눈썰미 덕에 드러났다. 주름이 가득한 얼굴에 비해 손은 하얗고 미끈했던 것. 밴쿠버 경찰 측은 "역사상 가장 놀라운 위장 사례"라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는 후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