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일 엄앵란 부부가 변함없는 금슬을 드러내 주위의 부러움을 샀다.
최근 진행된 SBS '맛있는 초대'에서 신성일은 평소 절친하게 지냈던 지인들을 초대해 직접 식사를 대접했다. 특히 이 자리에는 영원한 파트너 엄앵란과 오랜 절친인 가수 현미를 초대해 눈길을 끌었다.
현미는 녹화도중 신성일에게 "백년에 한번 날까 말까한 인물이다"며 "체격도 좋고 인물도 좋고 심지어 저 나이에 섹시하기까지 하다"고 끝없이 신성일 극찬을 늘어놔 녹화장을 훈훈하게 이어갔다.
이어 현미는 "나이가 일흔이 넘었는데 얼굴도 너무 좋아지고 뽀얗다"고 계속 덕담을 하자 이를 흐뭇하게 지켜보던 엄앵란이 "얼굴도 그렇지만 신성일은 안아봐야 진가를 알 수 있다"고 발언해 현장을 폭소케 만들었다.
이에 대해 신성일은 얼굴을 붉히며 부끄러워하면서도 변함없는 애정을 과시해 모두를 부럽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신성일 엄앵란 부부가 연애스토리 및 결혼 비화는 10월15일 '맛있는 초대'에서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