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미희, 처음 봤을때 진짜 못생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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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일, 엄앵란과 SBS ’맛있는 초대’ 출연

원로배우 신성일(73)이 SBS TV ’맛있는 초대’에 출연해 50년 연기 인생을 결산하고 자신의 ’황금인맥’을 과시했다.

14일 ’맛있는 초대’의 제작진에 따르면 신성일은 최근 녹화에 부인 엄앵란을 비롯해 가수 현미, 방송인 이상벽, 소설가 김홍신, 배우 김진아와 정소녀, 전노민 등 지인들과 함께 출연했다.

총 526편의 영화에 출연하고 118명의 여배우와 호흡을 맞췄던 그는 ’맨발의 청춘’ ’별들의 고향’ 등의 뒷이야기를 들려주며 ’최고의 영화 베스트 5’ ’최고의 여배우 베스트 5’를 꼽았다.

그는 이 자리에서 ’최고의 여배우’ 중 5위로 ’겨울여자’ ’별들의 고향’에서 호흡을 맞춘 장미희를 꼽으며 “장미희는 처음 봤을 때 진짜 못 생겼었다. 아무리 봐도 얼굴이 빈대떡같이 넓적해서 ’너 같은 애가 어떻게 주인공이냐?’고 묻기도 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 후 장미희는 아직도 날 보면 ”선생님 저 빈대떡 아니에요!“라고 말한다”며 웃었다.

이날 출연한 지인들은 신성일과의 에피소드를 들려줬다.

신성일의 절친한 동료였던 고(故) 김진규의 딸이자 영화 속에서 신성일과 진한 베드신을 펼쳤던 김진아는 신성일의 베드신 노하우를, 이상벽은 연예부 기자로서 신성일의 일거수일투족을 취재했던 에피소드를, 정계에 입문한 뒤 신성일과 호형호제하게 된 김홍신은 신성일의 색다른 모습을 들려준다.

현미는 “신성일 씨는 백 년에 한번 날까 말까 하는 인물이다. 체격도 좋고 인물도 좋고, 심지어 저 나이에 섹시하기까지 하다”고 극찬했고, 이에 엄앵란은 “얼굴도 그렇지만, 신성일은 안아봐야 진가를 알 수 있다”고 말해 녹화장을 폭소의 도가니로 만들었다.

방송은 15일 오후 9시5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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