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더걸스가 싱가포르 FHM 선정 세계에서 가장 섹시한 여성 38위에 선정됐다.
싱가포르 FHM 측은 최근 세계에서 가장 섹시한 여성 100인을 뽑았다. 원더걸스는 이중 38위에 이름을 올려 눈길을 꼽았다. FHM 측은 "한국의 이 '슈퍼 핫'한 걸그룹은 '노바디(Nobody)'로 우리 머리속에 기억되고 있다. 우리는 여전히 머리 속에서 이 노래를 지울 수 없다. 왜 그럴까"라고 극찬하기도 했다.
이번 설문조사에서는 데니스 켈러(Denise Keller)가 세계에서 가장 섹시한 여성으로 선정됐으며 메간 폭스(Megan Fox)가 6위, 스칼렛 요한슨(Scarlett Johansson)이 11위, 안젤리나 졸리(Angelina Jolie)가 18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원더걸스는 '노바디'를 미국 빌보드 핫100 차트에 올리는 기염을 토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지난 5월에는 영어 중국어 한국어로 녹음된 미국 데뷔 앨범 '2DT(2 Different Tears)'를 발표하며 호평을 받았다. 4일에는 프랑스 칸에서 열린 세계 3대 영상 컨텐츠 박람회 MIPCOM 개막행사 미니콘서트 무대를 꾸며 해외 언론으로부터 극찬을 받는 등 '월드돌'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발판을 차곡차곡 다져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