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스타K 2', 본선 앞두고 '심사기준' 바꿨다

관리자 0 5,778
 
케이블 프로그램 사상 최고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인기리에 방영 중인 Mnet ‘슈퍼스타K 2’가 본선 시작 직전 심사기준을 변경해 그 배경에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당초 ‘슈퍼스타K 2’에서는 시즌 1보다 심사기준을 더욱 엄격하게 적용하기 위해 반영비율을 전면 수정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시즌 1에서 전문 심사위원 점수 10%, 사전 온라인 투표 20%, 시청자 투표 70%로 우승자를 결정했던 반면 올해는 심사위원 점수 반영 비율을 훨씬 높여 공정성을 강화하는 데에 초점을 맞췄다. 이에 전문 심사위원 점수 40%, 사전 온라인 투표 10%, 시청자 투표 50%로 매주 탈락자를 결정하기로 돼 있었다.

그러나 본선을 며칠 앞두고 ‘슈퍼스타K 2’의 심사 반영 비율이 약간 변경돼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온라인 투표 비율은 그대로인 반면 심사위원 점수는 40%에서 30%로 줄었고, 시청자 투표 비율은 50%에서 60%로 늘어났다. 무엇 때문일까. 

이에 대해 ‘슈퍼스타K 2’ 측은 “심사위원 반영 비율을 40%로 올리는 방침에 관한 이야기가 있었던 건 사실”이라면서도 “그렇지만 지난해 ‘슈퍼스타K 1’과 비교해 너무나 갑작스럽게 변경되면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고 우려를 표하는 이들도 많아 최근 조정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프로그램을 만드는 제작진에서도 공정성 확보의 중요성을 잘 알고 있다. 이런 이유로 다양한 방식을 연구하고 시도해보는 중이다. 시청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는 만큼 끊임없이 발전하는 ‘슈퍼스타K 2’가 되겠다”고 덧붙였다. 

이와 더불어 제작 관계자는 온라인 투표 반영 비율이 줄어든 것에 대해서도 그 이유를 설명했다. 그는 “시즌 1에서 온라인 투표 반영 비율을 20%로 진행했더니 거리 공연 등으로 팬클럽을 지니고 있는 후보와 아닌 친구들 간의 표차가 심하게 많이 나는 문제점이 발생했다. ‘슈퍼스타K 2’가 처음부터 큰 이슈를 모은 만큼 올해에도 이미 많은 팬들을 보유한 후보들이 많아져 이 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한편 본선에 오른 톱 10에는 장재인과 김그림을 포함, 존박, 허각, 김소정, 이보람, 박보람, 앤드류 넬슨, 김은비, 김지수, 강승윤 등이 이름을 올렸다. 17일 밤 11시 서울 상암동 E&M센터에서 본선 첫 무대가 생방송으로 진행된다.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 카카오톡으로 보내기
  • 네이버밴드로 보내기

Comments

Hot
장동건-고소영 부부 득남
관리자 5988회    0
2024년 05월 우수회원 순위 (1위~10위)
순위 닉네임 05월 적립
포인트
총 적립
포인트
korea999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00 31,200
이상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00 1,000
happy7233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0 4,800
글쓰기, 댓글달기, 코멘트,
로그인만 하셔도 포인트가 올라갑니다.
글이 없습니다.
글이 없습니다.
미국 최대 가상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
지금 투자하세요!
광고를 이용해 주시면 싸이트 운영에 도움이 됩니다.


Poll
결과

New Serv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