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 호랑이, 도마뱀 등 각종 동물에서부터 스포츠카, 비행기 심지어 골룸까지 독특한 모양의 '엽기 케이크'를 만드는 예술가가 화제다.
'별난 케이크'로 세계적인 명성을 얻은 이는 영국 런던에서 '케이크 예술가'로 활동을 펼치고 있는 미쉘 위보우. 1978년 인도네시아에서 태어난 위보우는 지난 2006년, 국제 요리 경연대회에서 금, 은메달을 싹쓸이하면서 두각을 나타냈다. 그 누구도 시도하지 못했던 엽기적이고 개성이 넘치는 별난 케이크를 만들었다는 것이 그녀가 명성을 얻은 이유.
위보우는 갓난 아기, 젖소, 골룸 모양의 '엽기 케이크'로 최근 해외 인터넷 사이트에서 화제의 인물로 떠오르고 있다. 그녀는 엽기 케이크 외에도 모터바이크, 운동화, 휴대폰 등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사물을 케이크로 만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