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성민 측 “최진영 아이들 입양 추진, 절대 동의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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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아버지가 있는데.. 최진영 입양 추진 찬성할 수 없다."

야구선수 출신 조성민이 고(故) 최진실의 아이들을 최진영이 입양하려는 움직임에 대해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다.

조성민의 한 측근은 "최진영이 최근 두 아이를 양자로 입양, 자신의 호적에 입적시키려 하는 것으로 안다. 친아버지가 분명 있는데 입양은 허락할 수 없는 사안이다. 누가 자신의 아이를 다른 사람에게 입양시키겠냐"며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다.

그러면서도 "양육권에 대해 조성민이 관여할 생각은 없어 보인다. 아이들이 원할 경우 외삼촌인 최진영이나 외할머니에게 양육되는 것까지 반대할 생각은 없다. 다만 입양 추진은 불가하다는 그의 일관된 입장이다"고 밝혔다.

법조계 안팎에서는 친부인 조성민이 동의하지 않을 경우 최진영이 조카들을 양자로 입양할 수 없다고 보고 있다. 조성민이 반대 입장을 분명히 하고 있어 최진영의 뜻을 이뤄질 가능성이 없는 것으로 보고 있다.

또 다른 측근은 "조성민이 외삼촌인 최진영과 살고 싶어한다면 이를 말릴 생각은 없는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법조계 일각에서는 조성민이 2004년 최진실과 이혼하며 친권과 양육권을 모두 포기했지만 이는 정지된 상태일 뿐 상실된 것이 아니며 최진실의 사망으로 일시적으로 정지된 친권이 부활될 수 있다는 것이 법원 판례라고 한다.

법조계 안팎에서는 최진영이 조카들의 입양을 추진할 경우 조성민의 뜻과 배치돼 결국 법적 다툼을 벌인 가능성도 없잖다고 보고 있다.

한편 조성민은 최근 일각에서 와전된 재산권 분쟁과 관련 "고인의 재산에 손댈 이유도 없고 그럴 생각도 전혀 없다. 두 아이들이 잘 크고 성인이 돼 상속받은 재산을 관리할 능력이 있을 때까지는 법원이나 변호사가 정한 제3자에 의해 신탁을 하는 것이 좋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고 전했다. [뉴스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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