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 NYT 올림픽 특집판 화려하게 장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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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개면에 걸쳐 점프 분석사진 16장 실어

피겨여왕 김연아 선수가 2010년 밴쿠버 올림픽을 앞두고 뉴욕타임스 (NYT) 특집판을 화려하게 장식했다.

이 신문은 11일(현지시간) 12면짜리 동계올림픽 특집판을 만들면서 김 선수가 주특기인 ’트리플 러츠-트리플 토 룹’을 하는 장면을 16장의 연속사진으로 실어 2개 지면의 절반가량을 꾸몄다.

기사는 김 선수가 점프를 하면서 주안점을 두는 부분과 브라이언 어서 코치의 지도방법, 평가 등을 두 사람의 발언과 사진으로 상세하게 설명했다.

이 신문은 특히 김연아에 대해 “현재 세계를 지배하는 챔피언”이라고 소개하고 이번 밴쿠버 올림픽 여자 피겨스케이팅 부문에서 이 어려운 기술이 시도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김 선수는 “이 점프에 들어갈 때 내 오른쪽 어깨가 왼쪽보다 뒤에 있도록 집중한다”고 말했다.

어서 코치도 “발과 다리를 하나로 붙이고 두 팔을 가슴으로 모을수록 회전이 빨리 된다. 몸 전체가 하나로 움직이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 선수는 “점프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은 스피드로 속도가 빠를수록 높게 뛸 수 있다”고 말했으며 어서 코치는 “연아가 높이 점프할 때면 중력을 무시하는 것처럼 보인다”고 칭찬했다.

김 선수는 또 “점프는 순간적으로 이루어지기 때문에 생각을 많이 하지 않는다”면서 “이제 내 몸이 거의 본능적으로 움직이는 수준이며 점프를 하도록 프로그램 돼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뉴욕타임스는 이번 특집에서 여자부 알파인스키의 유력한 메달 후보인 린제이 본과 쇼트트랙의 안톤 오노 등 이번 동계올림픽에서 주목받는 인기선수 16명을 소개했다. 

하지만 김연아만큼 자세하게 기술과 자세를 분석해서 보도한 선수는 없어 김 선수의 기량과 인기를 가늠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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