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무중 누드사진 보던 매쿼리 직원, 犬망신

관리자 0 7,420
 
 
근무 시간에 컴퓨터로 누드사진을 보던 은행 직원이 TV 뉴스 생중계 화면에 잡히는 바람에 국제적으로 망신을 당하고 있다.

2일 영국 BBC뉴스에 따르면, 호주의 ‘채널 7’는 이날 호주중앙은행에서 단행한 금리 동결과 관련해 시장이 어떤 반응을 보일지를 알아보려고 매쿼리은행 시드니지점의 애널리스트 마틴 레이코스(Lakos)와 영상 인터뷰를 하고 있었다.

이 애널리스트는 사무실 전경이 보이는 곳에서 인터뷰를 진행했는데, 이를 몰랐던 한 동료직원은 뒤편 책상에 등을 돌리고 앉아서 열심히 무언가를 클릭했다. 그의 모니터에 떠 있었던 것은 다름아닌 호주 출신의 슈퍼모델 ‘미란다 커’가 찍은 세미누드 화보집.
 
누드 사진을 감상하는 이 직원의 모습은 TV화면으로 실시간 생중계됐다. 이 직원은 본인의 행동이 방송에 잡히고 있는지 전혀 모른채 사진에 집중하다가 방송 말미쯤 고개를 돌렸다. 그는 그제야 상황을 눈치챘지만 이미 때는 늦은 상태였다. 

이 뉴스영상은 순식간에 인터넷 동영상 커뮤니티 유튜브에 올라갔고, 어마어마한 조회수를 기록했다. 

매쿼리 측은 이 ‘사고’를 웃어넘기지 않았다. 매쿼리 대변인은 “해당 직원을 ‘근무 중 컴퓨터 사용 지침’ 위반으로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매쿼리 인사팀은 전세계 1만1500명의 직원들에게 이메일을 발송해 ‘인터넷 관련 지침’을 숙지하라고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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