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디트로이트 오토쇼를 통해 공개된 'VLC')
1갤런의 연료로 100마일 이상을 달릴 수 있다는 슈퍼 연비 자동차의 모습이다.
최근 미국 디트로이트 오토쇼를 통해 공개된 이 자동차의 이름은 'VLC'로, "아주 가벼운 차"라는 이름 그대로 뛰어난 연비가 가장 큰 장점이다.
소형 제트기를 닮은 디자인이 인상적인 'VLC'는 미국 린치버그에 위치한 에디슨사가 선보인 것으로, 1,000만달러의 상금이 걸린 슈퍼 연비 자동차 개발 이벤트인 'X-프라이즈'에도 출품될 예정이라고 18일 폭스뉴스 등 미국 언론들이 보도했다.
개발팀은 'VLC'가 1갤런으로 100마일 이상을 달릴 수 있는 연비를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1리터의 연료로 약 43km를 주행할 수 있는 것. 이 자동차가 양산되면, 10,000~20,000달러의 가격에 판매될 수 있을 것으로 개발팀 관계자는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