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영, 강민호 손 꼭 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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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오후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열린 2009 프로야구 골든글러브 시상식에서 시상자로 나선 현영이 강민호의 손을 잡고 있다.

현영은 강민호에게 "포수는 150㎞의 빠른 공을 잡는데 손이 어떤지 보고싶다"고 했고 강민호가 왼손을 들자 덥석 잡은 것. 강민호가 깜짝 놀라서 손을 빼자 현영은 "내가 누나야"라며 스캔들 걱정을 없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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