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초의 상용 우주 여객선 첫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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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버진 갤럭틱(VG) 항공사가 지난 2년동안 비밀리에 개발해 온 세계 최초의 상용 우주 여객선이 7일 드디어 공개됐다.

VG 창립자인 리처드 브랜슨 회장과 저명 항공기 설계사 버트 루턴이 공동 개발, 이날 모하비 사막에서 처음으로 공개한 ‘스페이스쉽 2’는 1인당 20만달러의 ‘저렴한’ 요금으로 일반인들에게 우주 여행 체험을 제공하게 된다.

‘버 진 마더쉽 이브’라는 별명으로 불리는 이 미래형 항공기는 우주 공간을 비행할 ‘스페이스쉽 2’와 15㎞ 상공까지 이를 실어나를 ‘화이트나이트 2’ 등 두 부분으로 구성돼 있으며 브랜슨의 어머니 이브가 젊은 모습으로 우주에서 다이빙하는 그림이 그려져 있다.

브랜슨 회장은 공식 개막식에 앞서 “약 18개월간의 안전 시험을 거쳐 나와 루턴, 내 가족이 첫 탑승자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탄환 모양의 날렵한 선체를 가진 스페이스쉽 2는 2명의 조종사와 6명의 승객을 태우고 5분간의 무중력 상태를 포함, 2시간 반 동안 지구 대기권을 벗어나 준궤도를 비행하도록 설계됐다.

VG 사에 따르면 지금까지 20만달러짜리 티켓 300장이 팔려 나갔다.

브랜슨 회장은 “미항공우주국(NASA)은 수십억달러를 쏟아 붓고도 지금까지 겨우 480명을 우주에 보냈다. 우리는 앞으로 2년 동안 수천명을 우주로 보낼 계획이며 100% 안전한 우주선을 만들 작정”이라고 말했다.

경 량 합성물질로 제작되고 로켓 엔진으로 추진되는 스페이스쉽 2은 지난 2004년 루턴이 설계하고 제작해 상금 1천만달러의 ‘안사리 X상’을 수상한 우주 여객선 시제품 스페이스쉽 1의 설계를 기본으로 하고 있지만 선체가 18m로 두 배나 길고 실내 공간도 훨씬 넉넉하며 창문도 더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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