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격투기 스타 밥샙과 개그맨 김미연이 커플댄스에 도전해 눈길을 끌었다.
MBC 개그버라이어티 '하늘도 웃고 땅도 웃고 사람도 웃는다'(이하 하땅사)에서 밥샙-김미연 커플은 브리트니 스피어스의 '톡시(Toxic)'에 맞춰 과감한 커플댄스와 깜찍한 표정으로 특별한 오프닝 무대를 선보였다. 밥샙은 김미연을 번쩍 들어올려 빙빙 돌리거나, 자신의 어깨에 올려놓는 등 밥샙만이 할 수 있는 화려한 퍼포먼스를 선보여 새로운 '미녀와 야수' 커플 탄생을 예고했다.
밥샙은 개그맨의 자격을 테스트하는 '나는 개그맨이다' 특별코너에 출연해 '밥샙을 이겨라' 게임으로 '하땅사'의 개그맨들과 다양한 대결을 펼쳤다. 밥샙을 이기기 위한 '하땅사'의 지원군으로 프로레슬러 타이거 마스크까지 가세해 스튜디오는 팽팽한 긴장감이 돌았다.
밥샙과 타이거 마스크는 과일주스 만들기 게임에서 자존심을 건 한판 승부를 펼쳤다. 괴력으로 단번에 과일을 박살내버린 밥샙과 달리 타이거마스크는 안간힘을 쓰며 쩔쩔매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세계적인 격투기 스타 밥샙의 귀여운 활약상은 오는 6일 '하땅사'에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