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선물지수 상승 출발, 코로나 우려 덮은 호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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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현지시간) 뉴욕증시 선물지수가 상승 출발했다.

미국의 신규 실업수당 청구자 수가 11주 연속 감소한 게 일단은 호재로 작용했다, 미국과 중국이 미중 1단계 무역 합의를 지키로 합의한 것도 뉴욕증시 선물에 영향을 준 모양새다.

주가지수의 상승 폭이 그리 크지는 않다. 현지시간 기준 오후 7시 기준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선물지수는 0.23% 상승한 2만6105를, 나스닥 선물은 0.1% 오른 1만0014를 기록하고 있고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선물지수는 0.99% 오른 3094.2를 보이고 있다.

장중 거래에선 다우존스 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 보다 0.15% 하락해 2만6080.10에 거래를 마쳤다. S&P 지수는 전장 보다 0.06% 오른 3115.34에, 나스닥지수는 0.33% 상승한 9943.05에 장을 마감했다.

코로나 재확산 우려 속에 하락이 상승으로 바뀐 데는 다음 주 미국 유럽에서 경제활동 봉쇄가 해제되는 것과 때를 맞춰 경제지표가 개선될 거란 기대가 깔렸다.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은 이날 트위터에서 전날 하와이에서 열린 양제츠 중국공산당 외교담당 정치국원과의 회담과 관련 "중국공산당 양제츠 정치국원과의 회담 기간 그는 두 나라 간 1단계 무역 합의의 모든 의무사항에 대한 완수 및 이행을 다시 약속했다"고 공개했다.

폼페이오 장관의 트윗은 미·중 간 갈등 격화로 1월 양국이 서명한 1단계 무역 합의마저 백지화될 가능성이 있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 있었는데 이에 대한 우려를 낮추는 역할을 했다.

이날 뉴욕증시는 코로나19 확산과 주요 경제 지표, 미·중 관계 관련 소식 등을 주시했다. 미국 실업보험 청구자 수가 예상보다 나빠 장중 투심에 영향을 줬으나 그래도 개선된 것이라는 낙관적 해석도 있었다.

미국 노동부는 지난주 실업보험 청구자 수가 5만8000명 줄어든 150만8000명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감소세가 이어지기는 했으나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예상치 130만 명보다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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