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어가 없는 것처럼 보인다. 바퀴살이 모이는 중심 부분(허브)도 없다. 타이어가 어딘가에 숨어 있고 허브가 없는 독특한 디자인의 모터바이크는 2008 독일 쾰른 인터모트 모터사이클 박람회를 통해 공개된 일본 혼다사의 컨셉형 모터바이크 '혼다 V-4'.
혼다는 V-4 엔진 탄생 30주년을 기념해 '혼다 V-4'를 제작, 공개했다고 밝혔다. 독특한 디자인의 이 모터바이크가 2년 내에 시장에 판매용으로 나올 것이라는 전망이 있다.
혼다 유럽의 대표는 “이 바이크는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을 정확히 보여주며 곧 현실화될 수 있는 종류의 바이크”라고 설명했다.
고무 타이어가 없는 듯한 모습으로 디자인 된 '차체-바퀴 일체형' 모터바이크 혼다 V-4의 상세한 '작동 원리'는 상세히 공개되지 않았다. 혼다 V-4 컨셉 모델이 '혁신적인 모터사이클 디자인'이라는 것이 해외 자동차 관련 매체들의 공통된 평가다.
(사진 : 일본 혼다가 공개한 '혼다 V-4 컨셉 모델 / 제조 회사 보도 자료 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