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트니 스피어스 11㎏ 죽음의 다이어트

관리자 0 7,235
제니퍼 애니스톤이 여러 남자들을 오가면서 할리우드를 뜨겁게 달구었지만 올해 역시 최다 검색을 자랑한 스타는 브리트니 스피어스(27)였다. 스피어스는 11월27일 독일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수상과 함께 망사 패션으로 무대에 올라 2009년 화려한 재기를 예고했다.

새 CD인 '서커스(Circus)'에 수록된 '우머나이저(Womanizer)'는 히트를 치고 있다. 그러나 '스타(Star)'지 최신호[사진]가 커버 스토리로 그녀의 복귀 뒤에는 식욕 이상 항진증을 죽이는 위험한 다이어트 약의 복용을 비롯해 불면증과의 싸움 등이 숨어 있어 언제 다시 대형 사고를 칠지 모른다고 보도해 눈길을 끈다.

'스타'지는 표지 왼쪽에 브리트니 스피어스가 지난 여름 휴가 중 촬영한 비키니 사진을 게재했다. 5피트5인치(약 165㎝)인 키를 감안할 때 140파운드(약 65㎏) 정도 나가 보이는 살찐 모습이다. 그런데 최근 독일에서 수상할 때 촬영된 오른쪽 사진에서는 25파운드(약 11㎏)가 빠진 자태를 드러냈다. 문제는 관계자가 밝힌대로 그녀가 'T'로 시작되는 명칭의 약을 먹고 있다는 것이다. 이 약은 발작을 막기 위한 것인데 편두통 치료제로 흔히 쓰인다. 그런데 부작용이 날 경우 체중을 감소시키고 기억력을 떨어뜨리면서 우울증을 불러일으키는 문제가 있다고 한다. 발작이나 편두통 증세가 없는 스피어스가 이 약을 복용하는 이유는 식욕을 억눌러주기 때문이다.

브리트니는 모든 약을 아침에 먹고 있는데 그 수가 15알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T'를 비롯해 비타민, 통증 완화제 등이다. 특히 섹스 심볼의 이미지를 지키기 위해 살을 빼는 일에는 어떤 희생도 감수하고 있다고 관계자는 전했다. 이에 대해 현재 그녀의 매니저인 래리 루돌프는 불안해 하고 있다는 것이다. 'T'는 2007년 2월 안나 니콜 스미스가 약물 과다 복용으로 사망했을 때 먹은 약들 중의 하나였다. 스피어스는 식사를 하다가 급히 화장실로 가 토할 정도로 폭식을 하고 정크 푸드를 즐기는 것도 문제라고 한다. 그리고 기분에 따라 며칠 씩 무작정 굶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브리트니 스피어스는 11월30일 방영된 MTV의 다큐멘터리 '브리트니:포 더 레코드'의 인터뷰에서 눈물을 터뜨려 팬들의 동정심을 자아냈다. 그녀는 "사람들에게 내 생각을 얘기하면 관심있게 들어주지를 않는다. 그래서 슬프다"며 눈물을 닦았는데 농담인지 "내년에는 결혼을 해서 아이를 가지고 싶다"는 말도 했다.

할리우드(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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