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즈의 불똥이 마이클 조던에 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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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클 조던이 타이거 우즈를 배신했다.”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35)의 불륜 스캔들이 엉뚱한 방향으로 튀고 있다. 우즈의 오랜 친구로 알려진 ‘농구황제’ 마이클 조던(47)이 우즈의 아내를 달래주려다가 ‘친구의 비밀’을 누설했다는 것이다.
13 일 대중지 내셔널 인콰이어러는 “타이거 우즈가 외도 문제로 아내 엘린 노르데그렌(30)과 다투고 자동차 사고를 낸 직후, 마이클 조던이 엘린을 찾아가서 자신이 알고 있는 (우즈의) 모든 혼외정사 사실을 알려줬다”고 보도했다. 내셔널 인콰이어러는 타이거 우즈와 레이첼 우치텔의 불륜 사실을 처음으로 알린 매체다.
내셔널 인콰이어러는 익명의 제보자의 말을 빌어 "조던이 울먹이는 엘린을 찾아가 어깨를 빌려줬다"며 "그는 ‘내가 할 수 있는 것이라면 뭐든 돕겠다’고 했으며(He's offered to help her in any way he can), 결국 엘린에게 우즈의 간통 사실을 상세히 알려줬다"고 폭로했다. 엘린은 조던의 ‘정보 공유’ 덕분에 큰 용기를 얻었다고 이 매체는 전했다.
조던은 평소 우즈뿐 아니라 우즈의 아내인 엘린과도 절친한 사이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내셔널 인콰이어러는 “조던은 늘 엘린을 존중하고 배려했다”며 “그는 (언론을 통해) 엘린이 고통스러워하는 모습을 보고 참을 수 없었다”고 했다.
미국 현지 타블로이드지들은 인콰이어러의 기사를 인용보도하면서 “호사가들은 조던이 우즈를 ‘배신’하고 엘린을 도와준 의도가 뭔지 궁금해하고 있다”고 전했다.
마 이클 조던은 지난 2006년 17년간 함께 살았던 부인에게 1억6800만달러(약 1530억원)의 위자료를 물고 이혼했으며, 1년 뒤인 2008년 4월 우즈의 플로리다 자택 근처에 최고급 저택을 구입했다. 이후 조던과 우즈 부부는 가족처럼 허물없이 지낸 것으로 알려졌다.  
타이거 우즈는 지난해 11월 27일 새벽 미국 플로리다 올랜도의 자택에서 외도를 의시심하는 아내 엘린과 크게 말다툼 끝에 집에서 쫓겨났으며, 차를 몰고 어디론가 가다가 자동차 사고를 냈다.
우 즈는 사고 5일 뒤 혼외정사 사실을 홈페이지를 통해 고백하고 팬들에게 사과했으나, 이후 '타이거 우즈와 성관계를 맺었다'는 백인 여성들이 속속 나타나 종적을 감춘 상태다. 몇몇 언론들은 “우즈가 애리조나의 한 섹스중독 치료원에 입원 중”이라고 보도했으나 사실 여부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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