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사 전업한 가수 이지연, 결혼 18년만에 파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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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0년대 말 여고생 가수로 인기를 얻었던 가수 이지연이 결혼 1 8 년만에 이혼한 것으로 밝혀졌다고 스포츠칸이 24일 보도했다.
 
신문에 따르면, 이지연은 지난 10월 10일 자신이 거주해 왔던 미국 조지아주 풀튼카운티 법원에 남편 정모씨를 상대로 이혼소송을 제기했고, 법원은 지난달 13일 선고를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이 왜 헤어졌는지는 아직 밝혀진 것이 없지만, 헤어지기 직전 두 사람은 크고 작은 다툼이 잦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의 불화 기미는 미국으로 건너가 평범한 주부로 잘 지내던 이지연이 지난 최근 요리사 자격증을 획득하고 ‘지연 쉐프 백’이라는 요리사 전문 가방 사업을 적극 개시하는 등 개인적인 행보를 보여온 데서 조심스럽게 감지됐다고 신문은 전했다.
 
지난 9월 방송된 MBC ‘네버엔딩 스토리’에서도 남편의 모습이 보이지 않아 궁금증을 자아내기도 했다. 지난 2006년 11월 입국해 17년 만에 동참했던 공연, 그리고 뒤이어 열린 팬미팅에서 남편이 직접 모습을 드러냈던 것과는 상반된 모습이었다.
 
이지연의 결혼은 국내 연예계에 존재하는 러브스토리 중 가장 극적인 것 중 하나로 기억되고 있다. 1988년 ‘그 이유가 내겐 아픔이었네’라는 노래로 혜성처럼 등장했던 미녀 여고생 가수 이지연은 이후 ‘난 아직 사랑을 몰라’ ‘바람아 멈추어 다오’ 등의 노래를 잇따라 히트시키며 절정의 인기를 누렸다.
 
하지만 모든 영예를 뒤로한 채 1990년 누구에게도 알리지 않고 언더 음악활동을 펼쳤던 정국진씨와 미국으로 도피했다. 두 사람은 미국 애틀랜타에서 양가의 반대에도 무릅쓰고 결혼식을 올렸고, 이후 조용하게 살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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