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지영이 7집 컴백 후 공중파 음악프로그램에서 첫 1위를 차지했다.
백지영은 5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 신관 공개홀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된 2TV ‘뮤직뱅크’에서 타이틀곡 ‘총 맞은 것처럼’으로 1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백지영은 지난 2005년 발매한 5집 타이틀곡 '사랑 안해' 이후 2년 만에 공중파 음악프로그램에서 1위를 하는 기쁨을 누리게 됐다.
이날 백지영은 김종국의 ‘어제보다 오늘 더’, 빅뱅의 ‘붉은 노을’과 함께 K차트 후보에 올라 경합을 벌였다.
1위를 차지한 후 백지영은 “큰 상을 주셔서 너무 감사하다”는 소감을 밝혔다.
백지영은 지난 달 7집을 발표했으며, 타이틀곡 '총 맞은 것처럼’으로 멜론, 도시락, 벅스, 엠넷, 뮤즈 등 각종 온라인 차트 1위를 휩쓸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