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겸 방송인 서세원이 아내 서정희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지난 1월 24일 딸 서동주 씨를 결혼시킨 서세원-서정희 부부는 SBS '배기완 최영아 조형기의 좋은아침'을 통해 결혼식 장면을 최초 공개한다.
미국 명문대에서 박사과정을 밟고 있던 서동주 씨는 남편의 대학원 스탠포드대학 교내의 교회에서 성스러운 결혼식을 올렸다.
'좋은아침' 녹화에 참석한 서정희는 "딸의 결혼은 예단도 혼수도 모두 생략한 검소한 결혼이었다"고 그날을 상고했다.
장모 서정희는 사위에 대한 자랑도 아끼지 않았는데, 특히 아들 미로씨에게 형님 역할을 톡톡히 하는 사위가 고맙고, 문자메세지로 안부를 물으며 살뜰하게 장모를 챙긴다고 밀하며 함박 웃음을 지었다.
그런가하면 아내 서정희에게 보내는 영상메시지에서 서세원은 "30년동안 아내로 엄마로 열심히 살아온 아내"라고 칭찬하며 "서정희는 하나도 버릴게 없는 예쁜 소와 같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한편 서정희는 최근 라이프스타일 디자이너로도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으며 저서 'she is at home'이라는 스타일북을 온 가족이 총 동원해서 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