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온 뚝배기' 중장년 공감 이끌며 우울한 종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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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강경준(아래 왼쪽)이 KBS2 일일드라마
KBS 2TV 일일드라마 ‘돌아온 뚝배기’가 우울한 종영을 맞았다.

과거 인기리에 방송된 바 있는 ‘서울 뚝배기’를 올해 리메이크해 화제를 불러일으켰던 이 드라마는 젊은 남녀의 연애만이 아니라 중장년층의 사랑까지 폭넓게 다루고, 다채로운 인간관계를 흥미진진하게 전개해 시청자들을 즐겁게 했지만 지난 30일 소리 소문 없이 막을 내렸다.

이날 ‘돌아온 뚝배기’ 최종회는 가영(이일화)이 요양을 위해 안동팔(정승호)과 강릉으로 떠나는 내용, 만복(강경준)이 맡은 서울 뚝배기 분점 1호점의 개업 등이 전개됐다. 만복과 혜경(김성은), 만복의 가족, 강사장(김영철)과 정숙(나영희)이 주방에 모여 정답게 사진을 찍는 장면으로 마무리됐다.

이로써 지난 6월 첫 방송을 내보낸 뒤 ‘돌아온 뚝배기’는 약 5개월 만에 95부를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특히 이날은 오후 6시50분부터 최종회를 포함해 94, 95부가 연속 방송됐다.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앞서 방송된 94부는 7.4%를, 최종회 95부는 9.3%를 기록했다.

그동안 평균 시청률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은 성적. 하지만 다양한 인간 군상과 가족애를 그린 ‘돌아온 뚝배기’는 중장년층 시청자들을 중심으로 공감을 이끌어왔다. 그런데도 불구하도 이후 후속 드라마 없이 편성 자체가 폐지돼 애석함을 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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