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 클루니, 18세 연하 애인 첫 공개

▲ 헐리우드 영화배우 조지 클루니(48)가 공식 석상에서 18세 연하의 새 애인을 처음으로 공개했다.

조지 클루니의 새 연인은 이탈리아 모델이자 배우로 활동하고 있는 엘리자베타 캐나리스(30). 엘리자베타는 이탈리아의 유명한 축구 골키퍼 크리스티안 비에리와 결혼한 적이 있으며, 잉글랜드 첼시 구단의 디디에 드로그바와 교제 하기도 했다.

헐리우드 최고의 섹시남이라는 명성에 걸맞는 화려한 여성 편력을 자랑하는 조지 클루니는 최근 캐나리스에 푹 빠져있는 모습이 여러 차례 포착되면서 ‘이번에야말로 클루니의 사랑이 종착역을 향해가고 있는 것이 아니냐’는 추측을 낳아왔다.

이들은 8일(현지시각) 이탈리아에서 열린 제66회 베니스 영화제의 시사회장 레드카펫 위에서도 서로 눈을 떼지 못하는 애정을 과시했는데, 클루니는 여자 친구를 안전하게 에스코트 한 뒤에야 팬들에게 인사를 하고 사인을 해줬다.

사진은 베니스 영화제의 영화 ‘염소를 노려보는 사람들(The men who stare at goats)’ 시사회에 조지 클루니와 엘리자베타 캐나리스(30)가 도착하고 있는 모습. (사진=AFP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