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여성, 이력서 티셔츠 입고 구직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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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LA의 켈리 키니는 누군가 알아봐주길 바라며 도로 모퉁이에 서있거나 커피숍에 서있다.

키니(29)의 앞을 보면 자신의 마케팅 전문 경력에 대한 이력서가 보인다. 그의 뒷모습을 보면 자기소개서가 있다. 키니는 지금 일자리가 필요하다.

그는 “기본적으로 잘하는 일은 홍보다”라며 “게임명은 나를 잘 알릴 수 있는 방법, 다른 사람에 비해 나를 더 잘 차별화할 수 있는 방법이다”라고 밝혔다.

키니는 1년 전 오하이오주 데이튼에 있는 자신이 다니던 회사가 구조조정을 하면서 캘리포니아주 발렌시아로 이사했다. 그는 지난 10월까지 예전 회사가 멀어도 다니면서 1년 넘게 정규직종을 구하고 있지만 면접조차 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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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니는 지난 9월 중순까지 매일 평균 40여 업체에 지원했지만 자신의 이력서가 모든 사람의 이력서와 함께 거대한 서류더미 속에 묻혀버릴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미국 노동통계국 집계에 따르면 지난 10월 LA지역의 실업률은 8.2%에 달한다. 고용 웹사이트에 확인된 자료엔 서던 캘리포니아에 마케팅 분야 일자리를 찾는 사람만도 1만여명이 넘는다.

고용할 업체는 종정 키니에게 다른 지원자도 500여명이 되며 키니도 그 중 1명이라고 말했다.

키니는 “정말 좌절감이 들었다”며 “그 당시엔 어떻게 된 건지, 내가 뭘 할 수 있는지 묻게 됐다”고 말했다.

그는 1주일 전 한 남자가 실직했다는 글이 적힌 티셔츠를 입은 것을 보고 이보다 더 나은 아이디어를 생각해 냈다. 그는 티셔츠 앞에 이력서를, 뒤에는 자기소개서를 나염 했다. 흰 티셔츠에 “일자리 구함(I NEED A JOB!")’이라는 크고 진한 글자의 제목 아래로 자신의 이력을 써내려 갔다.

키니는 서 있으면 카페라떼를 기다리며 있거나 빨간불 신호에 대기하고 서있는 고용할 가능성이 있는 고용주가 관중이 되어 이들을 사로 잡을 수 있는 커피숍이나 교차로를 선택한다고 말했다.

일부 사람은 그가 티셔츠를 입고 커피숍이나 교차로에 서있는 것을 정말 현명한 홍보수법이라고 말하지만 일부는 그에게 창피하지 않는지 묻는 사람도 있다.

키니는 집요한 성격을 갖고 있다. 티셔츠 아이디어는 그의 최신 홍보방법이며 그는 자신의 차량에 이력서를 붙이거나 고용할 업체에 엽서를 보냈다. 그의 유일한 희망은 자신을 믿는 것이다.

그는“나를 잘 팔 수 있으며 내가 다니는 회사의 판매를 촉진시킬 수 있다”고 말했다.

LOS ANGELES, California (CN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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