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 바이올린 신동 348년된 아마티 바이올린 얻어

관리자 0 5,946
뉴욕의 한인바이올린 신동 안나 리(13) 양이 348년 된 ‘아마티’ 바이올린을 얻게 된 사연이 월 스트리트 저널(WSJ) 매거진이 보도했다. WSJ가 매월 발행하는 WSJ 매거진은 6일(현지시간) 발행호 표지에 안나 리 양이 바이올린을 들고 있는 사진을 싣고 한국이민자인 안나 리 양이 1660년 제작된 100만 달러짜리 아마티 바이올린을 스트라디바리 소사이어티로부터 대여받게 됐다고 전했다.
뉴욕의 한인바이올린 신동 안나 리(13) 양이 348년 된 ‘아마티’ 바이올린을 얻게 된 사연이 월 스트리트 저널(WSJ) 매거진에 보도됐다.

월 스트리트 저널이 매월 발행하는 WSJ 매거진은 6일(현지시간) 발행호 표지에 안나 리 양이 바이올린을 들고 있는 사진을 실어 화제를 모았다.

퀸즈에 사는 안나 리 양이 최고의 크리스마스 선물을 받게 됐다. 바이올린의 명품 ‘아마티(Amati)’ 바이올린이 곧 도착한다는 것이다. 이 바이올린은 이탈리아의 위대한 바이올린 제작자 아마티가 1660년에 만든 것으로 시가 100만 달러짜리라고 전했다.

이 양은 스트라디바리 소사이어티가 유망 연주자들에게 명품 바이올린을 대여해주는 프로그램에 따라 이 같은 행운을 잡게 됐다.

WSJ 매거진은 86쪽에 이 양이 세 살배기 동생 헵시바와 함께 줄리어드 음대에서 활영한 사진을 게재하고 “4살 때부터 바이올린을 시작한 이 양은 한국 이민가정의 자녀로 5살 때 싱가포르 심포니 오케스트라와 함께 파가니니의 바이올린 콘체르토를 협연한 신동”이라고 소개했다.

이 양은 “아마티 바이올린을 받게 되면 아빠도 손대지 못하게 할 거에요. 아마 제 바이올린 선생님도 만지고 싶어하겠죠? 정말 너무 기뻐요”라고 말했다.

WSJ 매거진은 스트라디바리 소사이어티가 이 양처럼 특출한 재능을 가진 이들을 위해 명품 바이올린을 대여해주고 있다면서 이 같은 악기들은 개인 소장자들의 협조를 얻은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양에게 제공되는 악기의 소유주는 시카고의 자선사업가 메어리 갤빈 씨로 모토롤라의 상속자인 그녀는 “정말 기쁜 일이고 좋은 선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시카고의 바이올린 공급자인 지오프리 퍼시가 설립한 스트라디바리 소사이어티는 8명의 이 같은 후원자들을 통해 12살부터 30대까지 총 32명의 유망 연주자들에게 대당 2000만 달러를 호가하는 스트라디 바리우스와 구아네리스, 아마티 등 바이올린 명품들을 대여해주고 있다.

【뉴욕=뉴시스】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 카카오톡으로 보내기
  • 네이버밴드로 보내기

Comments

Hot
익명의 탈북자 수호천사
관리자 6240회    0
Hot
먼로 마지막 사진 1억8000만원
관리자 6353회    0
2024년 06월 우수회원 순위 (1위~10위)
순위 닉네임 06월 적립
포인트
총 적립
포인트
korea999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0 32,600
글쓰기, 댓글달기, 코멘트,
로그인만 하셔도 포인트가 올라갑니다.
글이 없습니다.
글이 없습니다.
미국 최대 가상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
지금 투자하세요!
광고를 이용해 주시면 싸이트 운영에 도움이 됩니다.


Poll
결과

New Serv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