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영국 카매거진 등 자동차 전문 매체들의 보도에 따르면, 14억원짜리 부가티 베이런을 누르고 세계에서 가장 비싼 자동차에 등극한 주인공은 한 대당 가격이 120만 파운드에 달하는 '애스턴 마틴 원-77 (Aston Martin One-77)'.
2009년 후반 판매될 예정인 애스턴 마틴 원-77은 단 77대만 생산될 예정이며, 7.0리터 12기통 엔진이 탑재될 예정이다.
수작업을 통해 생산될 예정인 애스턴 마틴 원-77의 차체 재료는 알루미늄 및 카본 섬유가 사용될 전망인데, 제작 회사 측은 자동차의 옆 모습 등 일부만 공개했다. 엔진의 출력은 650~700마력에 달할 전망이라고 언론은 덧붙였다. 예상 최고 속도는 시속 320km.
(사진 : 세계에서 가장 비싼 자동차 애스턴 마틴 원-77 / 제작 회사 보도자료 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