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타임스, 박찬호는 필리스 우승의 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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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플로리다에서 재활에 온힘을 쏟고 있는 박찬호가 1주일 뒤 시작될 필라델피아 필리스 포스트시즌(PS)의 변수 중 하나로 꼽혔다.

30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는 이날 휴스턴 애스트로스를 10-3으로 제압하고 3년 연속 내셔널리그(NL) 동부지구 우승을 확정지은 필리스 소식을 전하는 기사에서 필리스는 올해도 성공적인 타이틀방어를 이루는 모습이지만 한편으로는 다가올 PS에서의 걱정이 주위를 감싸고 있다며 그것은 박찬호 등이 포함된 불펜진이라고 지적했다.

필리스의 고민은 믿을만한 불펜투수들이 대거 부상에 시달리고 있다는 점이다. 이 부분만 빼면 거의 흠잡을 데가 없다. 지난 2000년 뉴욕 양키스의 이후 10년 만의 월드시리즈(WS) 연속우승에 가장 가까이 다가서 있는 구단이다.

PS까지 남은 1주일은 매우 중요한 시기다. 이 기간 불펜이 얼마만큼 회복되느냐에 따라 성패가 판가름 날 수도 있다는 관측이다.

핵심요원은 시즌 내내 우완셋업맨 역할을 충실히 수행했던 박찬호 및 브렛 마이어스(오른쪽 어깨통증), J.C. 로메로(왼쪽팔뚝), NL 신인왕이 유력한 J.A. 햅(갈비뼈) 등이 있다고 밝혔다.

박찬호에 대해서는 등판 도중 오른쪽 햄스트링(오금)을 다친 뒤 재활 중이라면서 찰리 매뉴얼 필리스 감독은 이들의 상태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고 밝혔다.

일단 박찬호는 매뉴얼 감독의 바람대로 정규시즌 말미 메이저리그 전격복귀를 목표로 하고 있다.

10월1일 플로리다 교육리그에서 한차례 실전등판을 소화하고 2일 소속팀으로 복귀, 3일이나 4일 플로리다 말린스와의 최종시리즈에 맞춰 모습을 드러낼 것으로 알려졌다.

필리스는 박찬호의 실전경기감각 회복이 관건이라고 판단하고 정규시즌이 끝나기 전에 적어도 한차례 이상 빅리그 마운드를 밟게 해보겠다는 심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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