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슴이 커지는 벨소리를 아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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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이 심리적 효과를 넘어 신체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을까? 휴대전화 벨소리만 바꿔도 가슴이 커질 수 있다는 주장이 뒤늦게 국내로 전해지며 누리꾼들의 관심을 모았다.

일본의 인지심리학자이자 록 뮤지션인 히데토 토마베치는 고등학생 시절 즐겨듣던 음악은 훗날 들어도 당시 추억을 떠올리게 하는 것처럼 특정 사건과 관련된 음악은 감정뿐만 아니라 신체에도 영향을 끼친다고 주장했다.

그는 15년간의 연구 끝에 2004년 이 주장을 뒷받침할 만한 결과물을 내놓았다. ‘아기 울음소리’를 지속적으로 들으면 성형수술 없이도 가슴이 커질 수 있다는 것.

히데토는 ‘아기 울음소리’를 지속적으로 노출되기 위해서 휴대전화 벨소리로 만들었다. 락 음악처럼 들리는 벨소리에는 ‘아기 울음소리’가 숨겨져 있다는 것. 뇌는 이 벨소리를 아기 울음소리와 비슷하게 인식하게 된다.

히데토는 “아기 울음소리를 지속적으로 들으면 여성호르몬이 분비되고, 젖샘 조직을 성장시켜 가슴이 커진다”며 “효과를 보기 위해서는 매일 20회씩 최소한 열흘동안 이 벨소리를 들어야 한다”고 밝혔다.

히데토는 디스커버리 채널을 통해 실험 결과를 공개하기도 했다. 벨소리를 한 일본 여성에게 실험한 결과 실험 전 79.5cm였던 가슴둘레가 열흘 후 82.5cm로 늘어났다. 이 방송 영상은 지난 해 6월 세계적인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에 올라온 이후로 23만 건의 조회수를 기록하며 지속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

히데토는 한 언론사와의 인터뷰에서 “이 벨소리는 공개 후 일주일간 1만 명이 넘는 누리꾼이 다운받았으며 내가 개발한 벨소리 중 가장 큰 히트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어 “전 세계 곳곳에서 효과가 있었다는 연락을 받았다”고 자랑하자 누리꾼들은 ‘밑져봤자 본전 아니겠느냐’며 실험에 동조하는 분위기.

하지만 ‘이 주장이 사실이라면 산부인과 여의사들과 여간호사들은 모두 글래머여야 하지않나요??’라는 의구심 어린 댓글에 반신반의하는 눈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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