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람보’실베스터 스탤론(63)이 촬영 중 크게 다쳤다.
최근 영화 ‘익스펜더블스(The Expendables)’에 출연하고 있는 스탤론은 격투신의 촬영 중 실수로 목이 부러지는 사고를 당했다.
영화 ‘익스펜더블스’는 스탤론을 비롯해 아놀드 슈워제네거, 브루스 윌리스, 돌프 룬드그렌, 미키 루크, 이연걸, 영국 배우 제이슨 스태덤 등 세계에서 가장 거친 남자배우들이 출연해 화제가 되고 있는 작품이다.
환갑을 훌쩍 넘긴 스탤론은 레슬링 스타 스톤 콜드 스티브 오스틴(45)과 함께 하는 전투장면에서 나이를 잊은 채 온몸을 던져 연기하다 목이 골절돼 수술을 통해 목에 금속판을 삽입한 것으로 전해졌다.
스탤론은 1월호 FHM 매거진에서 “이 영화에서 터프한 남자 7명이 최고의 액션을 보여준다”면서 “스턴트맨들마저도 우리에게 살살해 달라고 애걸했다”며 큰소리 치기도 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