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의 집 뒷마당에서 우주정거장의 우주인들 유영 장면을 관측한 아마추어 천문가가 화제다. 최근 해외 인터넷 사이트 등을 통해
소개되면서 눈길을 끌고 있는 '우주정거장 우주인 유영 사진'은 벨기에의 아마추어 천문가인 랄프 반데르버그가 촬영한 것으로, 이
아마추어 천문가는 자신의 집 뒷마당에 설치한 망원경 및 카메라를 이용해 '우주정거장 우주인 유영 장면'을 관측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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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의 사진이 촬영된 것은 지난 2009년 3월 21일인데, 국제우주정거장의 우주비행사가 유영을 할 당시에, 벨기에에 살고 있는
아마추어 천문가가 자신의 집 뒷마당에서 10인치 망원경을 이용해 우주인의 모습을 관측했다는 것. 사진 속 우주비행사는
STS-119 디스커버리의 조 아카바라고 11일 와이어드 뉴스가 보도했다. 우주에서, 우주인이 촬영한 지구의 사진이 화제가 된
적은 많지만, 지구에서 그것도 가정집 뒷마당에서 우주인의 모습이 촬영된 것은 극히 드문 경우라고 언론은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