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영 - 아버지께 뒤통수 맞아 가출한 적 있다

가수 겸 배우 현영이 학창시절 가출한 경험을 털어놨다.

현영은 8월 14일 방송되는 MBC 드라마넷 ‘식신원정대’ 최근 녹화에서 학창시절 가출했던 경험에 대해 밝혔다.

현영은 “학창시절, 이사하던 날에 ‘목욕탕 가겠다!’고 말했다가 황당해 하시는 아버지께 처음으로 뒤통수를 맞았다”며 “그 충격에 결국 가출까지 했었다”고 말했다.

이어 정준하는 부모님의 사랑의 매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던 중 “과거 술에 만취해 아버지께 ‘아저씨’라고 불렀던 적이 있다”며 “격분한 아버지께 뒤통수를 호되게 맞았다”고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식신원정대’는 말복을 맞아 정준하와 현영의 어머니가 함께 음식대결을 펼치는 닭요리 특집으로 진행됐다. 정준하의 어머니 윤춘옥 여사와 현영의 어머니 박종순 여사는 음식을 만들며 자녀들과 함께 짝을 지어 퀴즈를 풀면서 방송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방송은 8월 14일 오후 6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