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에서 흥행 돌풍을 이어가고 있는 영화 ‘트랜스포머 : 패자의 역습’의 마이클 베이 감독이 여배우 메간 폭스에게 따끔한 충고를 던졌다.
마이클 베이 감독은 최근 미국 월스트리트 저널과의 인터뷰에서 “메간 폭스는 아직 어려서 그런지 경솔한 말을 한다. 아직 갈길이 먼 여배우다”는 쓴소리로 일침을 가했다.
베이 감독은 또 “내가 폭스를 캐스팅하기전 아무도 그녀를 알지 못했다”며 니콜라스 케이지, 윌 스미스, 벤 애플렉 등 그의 작품을 통해 스타덤에 올랐던 유명 배우들도 함께 언급했다.
외신은 이와 관련, 폭스가 엔터테인먼트 위클리와의 인터뷰에서 “‘트랜스포머’는 연기가 중요하지 않은 영화다”고 말한 것에 대해 마이클 베이 감독이 격분한 것 같다고 보도했다.
메간 폭스는 그동안“여배우는 매춘부” “남자들은 애송이” 등 폭탄성 발언으로 파문을 일으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