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딸이죠?” 일본 최강 동안 50세 여성의 위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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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를 가늠할 수 없는 미모의 일본 여성이 우리나라 인터넷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그 주인공은 올해 50세를 맞은 지천명(知天命)의 여성 미즈타니 마사코다.

 우리나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네티즌들은 10일 ‘일본 동안대회 우승자’라는 단서만 있는 여성의 사진을 옮기며 실체를 파헤쳤다. “아름답다” “대단한 자기관리 능력”이라는 반응이 많았지만 “믿을 수 없다” “조작된 사진”이라는 반응도 적지 않게 나왔다.

 실존 인물이다. 평범한 주부였지만 동안의 외모로 주목을 받으며 잡지와 광고 시장으로 진출한 미즈타니다. 1968년생이다. 한국나이로 50세, 만으로 49세다. 이미 우리나라에서도 알 만한 사람들은 알고 있는 유명인사다.
 


 한때 미즈타니의 친구가 딸로 잘못 소개됐다. 아래 사진에서 왼쪽에 있는 여성이다. 한국과 일본 네티즌들이 사진을 옮기는 과정에서 잘못 알려진 것으로 보인다. 미즈타니는 2015년 4월 12일 인스타그램에 이 사진을 올리면서 “내 친구 알렉시아다. (나이를 먹지 않는) 뱀파이어를 봤다”고 적었다.
 


 딸은 지금 23세다. 미즈타니는 딸을 인스타그램에 소개한 적이 있었다. 아래 사진에서 왼쪽에 있는 여성이 3년 전 20세였던 미즈타니의 딸이다. 당시 미즈타니는 47세였다. 27년 연하의 딸 앞에서도 밀리지 않는 미즈타니의 미모가 빛났다.
 


사진=미즈타니 마사코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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