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준이 '원조 몸짱 가수' 답게 더욱 좋아진 근육질 몸매를 공개했다. 유승준은 21일 자신의 중국 블로그에 열심히 운동하고 있는 모습을 담은 사진을 몇 장 올렸으며, 사진 속 유승준의 근육질 몸에서는 식스팩을 넘어선 '에잇팩 복근'이 눈길을 사로잡았다.
유승준은 글에서 "현재의 내 사진이다. 최근 캐스팅된 작품 때문에 매일 운동을 열심히 하고 있다"며 "청도에서 촬영을 진행 중이며, 뜨거운 태양 아래 열심히 촬영에 임하고 있다"고 전했다. "스턴트 연기를 위해 세심한 작업을 하고 있다. 계속 노력하고 있고 할 수 있다. 모두 사랑한다"고 덧붙였다. 유승준은 현재 청룽이 프로듀서를 맡은 드라마 '악비'에서 주인공인 송나라 왕자 역을 맡아 고난이도 액션 연기를 소화하고 있다.
2002년 병역 문제 때문에 국내에서 활동할 수 없게 된 유승준은 청룽(성룡)의 도움으로 중국으로 건너가 배우로 데뷔했으며, 청룽과 함께 영화 '대병소장'에 출연하며 중국 현지에서 흥행을 이뤄냈다. 이후 그는 영화 '경한2'와 드라마 '악비' 등에 주인공으로 연달아 캐스팅되며 중국에서 제2의 전성기를 맞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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