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현 - 일본서 알몸 상태로 한국아줌마들에 사인공세 시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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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김태현이 일본에 여행을 갔다가 알몸으로 한국 아줌마들에 사인공세를 시달렸던 사연을 공개했다.

24일 방송된 KBS 2TV ‘신동엽 신봉선의 샴페인’에 출연한 김태현은 이날 설날 특집으로 방송된 ‘토크왕’ 왕중왕전에서 “일본에 놀러갔다가 알몸 상태로 한동안 한국 아줌마들에 시달렸다”고 털어놨다.

김태현은 “일본에 도착해 술을 너무 많이 마셨고 다음날 결국 숙취해소를 위해 근처 사우나를 찾아갔다”며 “남탕인데 여자 때밀이 아줌마가 계셔 놀랐다”며 처음 겪었던 일본만의 독특한 문화에 매우 당황했다고 깜짝 고백했다.

이어 김태현은 “같이 갔던 일행이 일본의 문화를 받아들이고 당당하게 행동하자고 해 나 역시 아무렇지 않게 열심히 씻고 나왔다”며 “그런데 씻고 나와 알몸 상태로 머리를 말리던 중 한 아줌마가 오더니 한국말로 ‘김태현씨, 놀러오셨나봐요?’라고 물어봐 머릿속이 하얘지며 어찌할 바를 몰랐다”고 말했다.

집요한 아줌마들은 '나체 누드' 김태현에게 누구랑 언제 왔느냐 등 계속해 말을 걸었고 이에 김태현은 중요부위를 가릴 정신도 없이 전라로 머리만 계속 말리는 척 했다고 전했다.

잔꾀를 부린 김태현은 “사인을 요청하며 다가오는 한 아줌마에게 한국 사람이 아닌 척 행동하기 위해 다른 나라 말로 ‘저 한국사람 아니라 한국말 잘 모르거든요’라고 말하려고 했다. 그런데 크게 다 외치고 나니 내가 한국말로 이 말을 다 하고 난 후였다”며 “오히려 제대로 한국 사람이란 점을 알린 꼴이 됐었다”며 당황스러웠던 당시 기억을 떠올렸다.

한편 이날 방송은 지금껏 ‘샴페인’에서 활약했던 스타들의 웃음보 터지는 ‘베스트 오브 베스트’ 재치입담 이야기를 다시 보는 시간을 가졌고 이후 기존의 토크왕들인 김한국, 김준호, 배기성, 주상욱, 조향기, 박지선, 염경환, 김태현 등 최강 말꾼들이 함께 출연하여 ‘샴페인’ 왕중왕전을 펼쳐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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