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료통은 직접 타격을 입어도 폭발하지 않도록 방탄 설비가 되어 있다. 운전사는 위기 상황에 적절히 대처할 수 있도록 CIA에서 훈련을 받는다. 운전사 앞 유리는 장갑을 뚫는 총탄도 견딜 수 있도록 제작되었다.
8인치 자동차 문짝의 무게는 보잉 757 조종석 문과 같다. 오바마가 앉을 뒷좌석에는 컴퓨터, 인터넷 장비, 위성 전화 그리고 국방부와 부통령과 직접 연결되는 전화 시설이 갖추어져 있다. 창은 이전 대통령 차량보다 넓다. 트렁크에는 산소 공급 장치와 진화 장치가 숨어 있으며, 자동차 앞쪽에는 나이트비전 카메라가 있다. 타이어가 뜯겨져도 13cm 철로 둘러싸인 자동차는 달린다.
한편 움직이는 백악관에는 미국 대통령의 혈액도 보관되어 있다는 것이 언론의 설명. 긴급 수혈을 해야 하는 상황에 대비하기 위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