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지섭 안에 최민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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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수목극 '로드넘버원'에서 중대장으로 진급한 소지섭이 진정한 리더의 모습을 보이며 시선을 모으고 있다.

'로드넘버원'에서 중대장 윤삼수 역으로 강인한 존재감을 보여줬던 최민수가 지난 7회에서 장렬한 최후를 맞았다. 이후 최민수에 이어 2중대를 맡게 된 소지섭이 최민수 못지 않은 강렬한 카리스마로 부대원들을 이끌고 있어 눈길을 끈다.

생명을 소중히 하며 따뜻한 인간애를 보여줬던 윤삼수(최민수) 대위처럼 장우(소지섭) 역시 부대원들을 진심으로 대하며 신뢰를 얻고 있다. 위험을 무릅쓰고 남편을 만나러 온 봉순(김여진)과 달문(민복기)의 특별 면회를 허락하거나, 평양이 고향인 인제(이진성)에게 반드시 평양에 같이 가자고 하는 등 작지만 주변 사람을 감동시키는 부드러운 리더십을 보여주고 있는 것.

또한 누구보다 용감했던 삼수처럼 장우도 자신이 가장 위험한 자리에 서서 전투를 이끄는 듬직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게다가 굵직한 목소리, 명료한 말투, 뛰어난 전투 능력까지 마치 최민수를 보는 듯한 소지섭의 묵직한 연기가 보는 재미를 더해주고 있다는 평가다.

오늘 방영될 10회에는 2중대가 1번 국도를 되찾기 위해 선봉에 서서 진격하게 된다. 이 과정에서 장우를 인정하지 않았던 태호(윤계상)마저 장우의 리더십에 감동하게 된다.

협곡 전투 때 부상당한 자신을 일으켜줬던 삼수처럼 장우도 태호에게 손을 내민다. 장우에게서 삼수의 모습을 본 태호는 장우의 손을 잡고, 두 사람은 함께 전투를 승리로 이끈다.

수연에 대한 배신감과 장우에 대한 열등감으로 가득 찼던 태호는 결국 장우를 상사이자 전우로 인정하게 된다. 장우 역시 수연 때문에 뛰어든 전쟁이었지만, 점차 2중대 부대원들에게 진한 전우애를 느끼며 진정한 중대장으로 변하게 된다.

원수로 만난 태호와 장우의 전우애가 깊어질수록 재미를 더하고 있는 '로드넘버원'은 매주 수, 목 9시 5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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