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스 스캔들'로 두문불출하며 재활 치료중인 것으로 알려진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가 스캔들 이후 처음으로 포착됐다.
미
국 미시시피주 해티스버그의 파인그로브 재활원에서 섹스 중독 치료를 받고 있는 우즈의 모습을 미국 타블로이드지 내셔널 인콰이어러의
자매지 레이더 온라인이 단독으로 공개했다. 총 8장의 사진에 담긴 우즈의 모습은 회색 트레이닝복에 모자를 쓰고 있었고, 수염이
덥수룩하게 자란 초췌한 모습이었다.
우즈는 지난해 11월 레이첼 우치텔을 시작으로 불거진 14명 이상의 여성과의 성추문이 터져나오면서 골프를 일시 중단한 채 은둔생활을 해왔다.
재활원 관계자는 "치료 과정에 부부치료가 포함돼 있어 1월 말이나 2월 초 우즈의 부인이 재활원을 방문하기로 돼 있다"고 밝혀 곧 부인과 재회할 것으로 알려졌다.(사진=레이더 온라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