널 진작 만났더라면... 타이거 우즈 러브레터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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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침묵을 지켜왔던 타이거 우즈의 '첫 여자' 레이철 우치텔이 입을 열었다.

우 치텔은 9일(현지시간) 연예주간지 'OK!'와의 인터뷰에서 "나는 (우즈의) 가정파괴범도 아니고 돈을 탐내는 여자도, 그리고 몸을 파는 여자도 아니다"며 자신을 파렴치하고 부도덕한 여자로 몰고가는 언론에 대해 강한 불만을 나타냈다.

악당과 영웅의 이분법적인 사고에 젖은 언론이 자신을 악녀로 취급하고 있어 불쾌하다는 것이다. 그러면서 우치텔은 자신은 강하고 장점이 많은 여자여서 이 난관을 반드시 극복해 나가겠다고 장담했다.

그러나 우치텔은 우즈와의 성관계에 대해선 함구로 일관했다.

한편 또다른 타블로이드 주간지 '인터치'(In Touch)는 우즈가 우치텔에 보낸 이메일을 입수, 공개했다. 예상과 달리 섹스에 관한 것은 전혀 없고 대부분 연모의 정이 듬뿍 실려있어 놀라움을 안겨줬다.

" 네가 나와 늘 함께 할 수 없다는 것이 잔인하다는 걸 알아. 나는 이제야 (삶을) 함께 할 누군가를 찾았어. 전에는 정말 못느꼈던 그런 사람을. 내 집에서조차 (그런 여자가) 없어. 늘 네 옆에 눕고 싶다. 우리가 몇년만 빨리 만났어도 이런 대화가 필요없었을텐데..."

이메일에 담긴 내용만 보면 우즈는 우치텔과 육체관계를 뛰어넘어 진한 애정을 느꼈던 것 같다. 실제로 우즈가 우치텔에게 아내 엘린과 이혼하고 싶다는 말을 해줬다는 것이 소문만은 아닌 것이 이 이메일로 확인된 셈이다.

우즈는 정말 우치텔에게만 애정을 고백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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