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가 8일 MBC '쇼! 음악중심'에서 '런 데빌 런(Run Devil Run)' 마지막 무대를 꾸몄다.
이날 소녀시대는 활동을 마감하며 "팬들에게 고맙다. 열심히 응원해준 덕분에 무사히 활동을 마무리 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잠시 휴식 기간을 갖겠지만 소녀시대 아시아 투어가 예정되어 있어 바쁠 것 같다"고 전했다.
또 휴식 기간동안 가장 하고 싶은 일을 묻는 질문에 효연은 "친구들을 만나 맛있는 것도 먹고 놀고 싶다"고 말했고 서현은 "부모님과 같이 시간을 보내고 싶다"고 밝혔다. 이에 유리는 "챙겨야 할 남편이 있지 않냐"고 짖궂은 농담을 던졌고 서현은 당황하면서도 "요새 그분은 앨범 준비때문에 무척 바쁘시다"고 답했다.
가장 기억에 남는 무대에 대해서 제시카는 아이스링크에서 '오!(Oh!)'를 불렀을 때를, 수영은 단독콘서트를 꼽았다.
소녀시대는 향후 잠시 재충전의 시간을 가진 뒤 아시아 단독 투어 콘서트에 나설 계획이다.